힐링하고 갑니다~^^

지난주  일요일 카푸치노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 사장님~ 천안  유자차 커플 기억하시죵~??)

묵혀놓은 연차를  연말에 몰아쓰며 첫 여행지는 호수 펜션으로~! 

지인분 추천으로 예약하게 된 호수펜션인데~

사는 지역과도 가깝고 펜션이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갔는데, 

도착해보니 이런..............!!!!!!!!!!!!!!!!!

홈페이지 사진보다도 훨씬 풍경이 아름답구 방 컨디션도  기대 이상이어서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특히 청결이 짱짱 ㅠㅠ  (사실 사진과 다를 까봐 조금 반신반의 했거든요 ㅜㅜ)

바베큐 먹을때  김치 가져왔냐고 물어보시더니  먹어보라며 주신 직접 담그신 피클과 갓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앙 ㅠㅠ 

서비스로 사장님이 직접 고구마도 숯불에 구워주시고~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가서 그런지 더 챙겨주시고 너무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사장님 부부 ㅠㅠ 사장님 성격 넘 좋으시고 사모님 특히 너무 예쁘세용~ ㅋㅋ외모와 달리 호탕하시고 시원시원하신 성격 짱! 

아침에 일어나니 전면유리창 너머 보이는 호수의 물안개... 태어나서 첨봤....ㅠㅠ 영화에 나오는 곳 같앗어용...

펜션 침대가 너무 따뜻해서 열선 깔아놓은듯한... 일어나기 싫었답니당...으헝 ㅠㅠ

전날 저녁에 남친이랑 술을 과음해서 퇴실시간 거의 가까웠는데, 헤롱헤롱한 저희 커플을 걱정해주시며 아침에 끓이셨다며 주신 

북어국도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으헝헝~~~ 담에 또 방문하면 맛보기 힘들겠죠~? ㅠㅠㅋㅋ

저희 여행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도록 도와주신 사장님 사모님 넘 감사드리고~ 호수펜션 넘 좋아요!!!

여름이 오기전 4-5월쯤 또 올게용~! 기억해주세요옹~!!!!!!!!!